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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후기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후기와 쿠키영상 존재 유무 알려드려요!

by -빵태- 2021. 2. 22.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후기와 쿠키영상 존재 유무 알려드려요!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포스터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줄거리

“마이 드림 이즈 커리어우먼”
1995년, 토익 600점만 넘기면 대리가 될 수 있다!
입사 8년차 동기인 말단 여직원들이 ‘삼진그룹 영어토익반’에 모인다!
 실무 능력 퍼펙트, 현실은 커피 타기 달인인 생산관리3부 오지랖 ‘이자영’(고아성),
 추리소설 마니아로 뼈 때리는 멘트의 달인 마케팅부 돌직구 ‘정유나’(이솜),
 수학 올림피아드 우승 출신, 실체는 가짜 영수증 메꾸기 달인 회계부 수학왕 ‘심보람’(박혜수)은
 대리가 되면 진짜 ‘일’을 할 수 있을 것이라는 희망에 부푼다.
 
 내부고발이라도 하게? 나서지 마. 우리만 다쳐
 
 잔심부름을 하러 간 공장에서 검은 폐수가 유출되는 것을 목격한 ‘자영’은
 ‘유나’, ‘보람’과 함께 회사가 무엇을 감추고자 하는지, 결정적 증거를 찾으려 한다.
 불가능해 보이는 싸움, 세 친구는 해고의 위험을 무릅쓰고 고군분투를 시작하는데…
 
 아이 캔 두 잇, 유 캔 두 잇, 위 캔 두 잇! 회사와 맞짱 뜨는 용감한 세 친구!
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후기

"나를 보지 말고 너를 봐"

"어제의 너보다 많이 성장했는데~?"

이 밖에도 많은 명대사들이 있으니 직접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
부모님 세대에겐 향수를,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를 선사하는 영화입니다. 배경이 되는 80~95년도 상고를 졸업하시고 일하셨던 여성분들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을 것 같아요. 세 배우들이 제각각 다른 매력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서 좋았어요. 억지 신파 내용도 없고, 내부고발이라고 하면 살짝 무거운 분위기로 가게 되는데, 이 영화는 너무 무겁지도 않고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가는 영화라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.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고 기대하는 영화였고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볼 수 있었어요.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도 좋은, 여성분들의 주체성을 회복하는 영화예요. 중간중간에 타일러가 나와서 반가웠기도 했어요! 90년대 레트로 느낌이 괜찮았던, 생각보다 짜임새 있는 영화.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이었습니다.


영화 [삼진그룹 영어토익반] 쿠키영상 존재 유무

삼진그룹 영어토익반 #쿠키영상 은 없습니다. 후속작이 없는 영화나 애매한 결말이 있는 영화를 빼고는 대부분 쿠키영상은 없는 것 같아요. 대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올 때 1995년 스타일로 올라가더라고요. (귀엽) 영화를 다 보시고 엔딩 스크롤이 올라온다면 다 감상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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